토양, 지하수 등 환경오염 방지에 효과 탁월

채소류 재배 시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면 관행 비료를 쓸 때 보다, 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채소 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진행한 겨울 채소 완효성 비료 사용 효과 실증시험 결과, 관행 비료 대비 양배추는 48%, 브로콜리는 41%의 비료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비료 사용량 절감 이외에도 다수이다. 일반 무기질비료(화학비료)의 경우 비료 효과 유지 기간이 짧아, 추가 비료 사용이 늘어 과잉 시비 확률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완효성 비료로는 ㈜조비의 ‘땅조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최근 고랭지 감자 입식이 완료되고 무 배추 양배추 당근 고추 등 채소류 재배 밭 장만을 위한 바쁜 나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조비에서는 채소류 재배에 한창 준비 중인 농업인을 위해 완효성 질산태(초산태) 칼슘 유황 다량의 고토 붕소가 함유된 ‘땅조아’ 제품을 기비로 추천했다.
‘땅조아’ 비료는 국내 최초의 완효성 비료를 개발 보급한 ㈜조비에서 채소류 재배를 위해 기술적인 노하우를 축척해 개발한 제품이다.
속효성인 질산태 질소가 초기에 용출돼 작물 뿌리의 조기 활착을 유도하며, 완효성질소를 함유해 비효 또한 오래 지속되는 등 노동력 절감 및 환경친화적인 고효율 비료이다. 지효성 칼슘 및 유황이 들어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저장성 및 내병(충)성에도 강하다.
또한 토양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요소인 고토와 붕소 성분이 적당량 들어 있어 품질 향상 및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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