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사과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9일 도청 1층에 경북사과명품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경북사과 홍보 행사를 시작했다. 온라인(www.GBAF.co.kr)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경북사과 홍보 행사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경북사과 온라인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경북사과명품관 개관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부회장인 김영만 군위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경북사과명품관에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과품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물 사과를 전시하고 있으며,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출품한 사과와 세계적으로 희귀한 품종의 사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개막한 2020 경북사과 홍보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11번가, 대구경북능금농협 쇼핑몰이 참여해 경북사과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하며, 인기 유튜버 ‘산적 TV 밥굽남’ 방송과 경북사과방송 등 다양한 채녈을 통해 경북사과를 소재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로 11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성남점, 양재점, 고양점 매장 내에서는 경북사과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직판행사도 진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관식에서 “경북사과 홍보 행사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민 누구나 이번 홍보 행사에 참여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의 맛과 향에 빠져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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