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살림의 종합토양관리제인 발효퇴비 균배양체가 필리핀 7차 수출길에 올랐다.
흙살림은 9월 1일 흙살림균배양체 23톤을 필리핀 다바오로 컨테이너에 실어 출고했다. 이로써 총 7차에 걸쳐 누적 150톤 가량을 필리핀에 수출하게 됐다.
흙살림균배양체는 필리핀 현지에서 바나나농장 토양 개량 및 파나마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흙살림균배양체와 함께 고기능성 부숙 촉진 미생물제품인 흙살림골드도 1.2톤 수출됐다.
흙살림골드는 퇴비 발효 및 작물생육, 토양개량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을 통해 병든 땅을 건강하게 만들 듯 우리 모두 힘을 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흙살림은 1991년부터 유기농업의 과학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기농업에 필요한 생산자 교육, 컨설팅, 자재 개발 및 농산물 유통 등 친환경농업 토털 시스템을 갖춘 종합 기업이다.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질 비료를 수출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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