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재해대책비를 교부받아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부산 동구 범일동 산65-121번지 안창마을 일부 지역은 배수로 우수범람으로 주택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신속히 재난대책비를 신청하여 피해복구 사업비 1억3천8백만원을 교부받았다. 피해복구 및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산림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현지 여건에 맞는 골막이, 돌림수로 등의 사방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창마을 상부의 유수를 주 계류부로 우회시켜 하부 민가의 침수피해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부산 동구청의 하부 주택지의 배수로 설치 사업과 연결되면 침수피해 위험은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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