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과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력 향상을 통한 치매예방과 면역력 증진 및 감수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치유의숲은 지난 2년간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치유의숲 김진숙 센터장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약은 산림복지가 꼭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치유의숲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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