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과학회는 20일 ‘한국산림과학연구의 세계화’ 국제학술대회 및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병배 교수에게 ‘제8회 현신규 학술상’의 젊은과학자상을 시상했다.
박병배 교수는 박사학위 취득 후 기초 산림과학 연구 분야 중 특히 조림·양묘, 산림조성, 산림 생태계 양분순환 등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산림생태계관리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병배 교수는 2014년 충남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약 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이 중 16편의 SCI(E)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시비량과 묘목 생장 패턴 및 양분 스트레스의 관계 규명(2015, 2016, 2016), 임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상토 첨가재료가 주요 조림수종 묘목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2016, 2017, 2018, 2019, 2020)을 규명해 농임산부산물의 활용성 증진과 묘목 품질의 향상에 기여했다.
기후대별, 지역별 조림지 풀베기 영향 모니터링(2020)에서는 변화된 조림기술 및 실제 현장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숲가꾸기 지침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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