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 24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와 ‘산림 분야 청년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림청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의 산림 분야 국제협력 교류와 해외 및 국내 우수사례 공유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ㆍ지원 ▲청년층의 산림분야 유입촉진과 새로운 직종을 발굴ㆍ육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년임업인, 대학생 등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한 산림 분야 청년정책 개발과 다양한 참여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림 분야에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취·창업, 일자리 지원과 산촌·산림복지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청년정책 일자리 전담부서(산림산업정책국 산림일자리창업팀)를 마련하여 총괄·지원하고 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위해 도시와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 도시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청년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포용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2019년 6월 7일 국가위원회 승인 이후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시와 청년, 일자리 문제에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미래 역군인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가 일터·삶터·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산림 분야에서 청년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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