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18일(토) 관내의 숲교육 위탁업체(반디도시생태학교)를 통해 부산 해운대구 장산 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산 대천공원의 “숲속 도서관” 행사는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동화책을 보면서,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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