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이전 창업보육 등 재단 지원업체가 사업화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농식품 경영·기술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성과를 이전한 업체가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달, 기술이전제품 마케팅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6년도부터 도입하였다.
컨설턴트들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자 중 경영·기술컨설팅 경력자로 올해는 50명을 전문가로 위촉하여 경영진단, 자금조달/기업인증, 공정관리, 제품개발, 유통·마케팅, 기술전수 등 7개 분야의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 우수사례로 쌀국수, 쌀파스타 등 쌀가공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동산식품 유한회사는 지난해 경영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생산 매뉴얼을 마련하여 수출을 위한 인증서를 확보하였다.
이에 2018년 3억 3천2백만원이던 매출액이 2019년에 약 4배 증가한 11억 8천2백만원을 달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식품 산업체에서는 재단 기술사업본부 성과관리팀으로 문의(063-919-137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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