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종사자들의 승마지도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15일까지 ‘고급 마장마술 향상과정(1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말산업 현업종사 재직자들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고 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기존 교육 대상이던 말산업 사업체 재직자뿐만 아니라 사업주 및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 또한 참여가 가능해 교육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고급 마장마술 향상과정(1차)’ 교육 대상은 컨소시엄 사업 협약기업 재직자이며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8일과 25일 양일에 총 16시간이 진행되며 걸음걸이 지도법, 말의 수축과 신장 운동, 이행운동 지도하는 법 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100인 이하 사업장 재직자의 경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00인 이상 사업장(조교사협회, 시설관리공단 소속 승마장 등) 소속 재직자일 경우에도 교육비의 80%가 지원돼 약 4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강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접수 방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한 질의는 02-509-2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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