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11월 20일 본원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다짐 행사를 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농관원 본원(김천) 및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3개 지원(경기 충남 경북)은 매주 수요일을 ‘수육데이’로 정하여 돼지고기 수육을 제공하고, 또한 돼지고기 요리를 종전 주 2~3회에서 5~6회로 보다 확대하여 제공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구내식당이 없는 지원 사무소는 추계체육행사 및 각종 모임 등 자체실정에 맞게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농관원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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