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년 공공 HRD(인적자원개발)콘테스트’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 HRD콘테스트’는 우수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대회로 △교육과정개발 △강의 △연구개발 분야로 나뉜다.
림교육원은 산림분야 최대 현안인 산불대응 업무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산림교육원 최숙경 교수는 교육과정의 개발, 운영, 평가 과정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학습 성과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추는 SCM(성공사례기법) 평가를 도입하여 교육을 통한 직무 성과를 높이고, 교육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방법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했다.
SCM(성공사례기법)은 교육훈련 참가자의 전체 인원 중 교육훈련 종료 후 직무성과 향상을 보인 상위 20%와 하위 20% 집단을 추적하여, 교육 프로그램 성과 창출의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드론 등 새로운 과학기술을 산불대응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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