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5일 국민의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공공부문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기관 간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름동행정복지센터(세종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사업 및 안전분야의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민 생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축산농가 및 방역현장 관계자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아이디어를 확대 적용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 사례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산림치료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방역현장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역본부 직장 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림치유 심신건강증진 효과성 분석에 관한 공동연구 △기타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공동 협력키로 하고 지난 9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지역주민센터(세종시 아름동) 공공종사자 및 관계자 총 30명이 참여하여, “오감만족 숲 길라잡이”와 “통나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가졌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추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종식 될 시 축산농가 및 현장관계자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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