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구길본 원장)은 2월 27일 대전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본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방제사업의 전반에 관한 문제점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산림보호 △목재 △병해충 △방제약제 △수목 병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임진원에서 2018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8년도 모니터링센터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페로몬 활용 재선충병 매개충 방제 △매개충 나무주사 합제 개발 △ICT활용 재선충병 관리 시스템 △재선충병 예찰 기술 현장실증 결과 △예찰?모니터링 인공지능 분석기법 △재선충병 매개충 살충 드론 방제 현황 발표 등 재선충병 현안사항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임진원은 효과적인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사항들을 재선충병 예찰 방제 컨설팅, 산림청 방제지침 개선 건의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재선충병 예찰?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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