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1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문 앞에서 ‘달걀 가격담합 및 불공정고발(1월 21일 접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공정위에 신속조사를 요청했다.
양계농가들은 지난 17년 8월 달걀 살충제 사태로 인한 소비위축이 현재까지 이어져 달걀가격이 생산비 이하까지 거래됨에 따라 농가에서 사료공급도 중단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걀유통상인들은 고발장 내용에 따라 가격담합과 불공정거래로 인해 우리 농가의 경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에서 지난 1월 21일 ‘달걀 가격담합 및 불공정 고발’을 하였고, 금일 기자회견에서는 고발한 내용에 대해 신속히 조사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더 이상 겪지 않도록 공정위에 ‘신속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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