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범농협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업·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로 지역사회 기여 원칙에 충실한 「국민의 농협」구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해 범농협 부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구현을 농협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라는 세 가지 미션을 제시하였고, 그 동안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및 범 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진행하여 왔다.
이와 연계하여,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통해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확보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이에 따른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 위하여 범농협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회의를 주관한 허식 부회장은 “국민의 농협 구현은 농협의 장기적인 목표이자 미래상”이라며, “추진 방향으로 농촌복지 증진, 농업가치 전파와 소비자 편익 제공, 지역발전 기여를 설정함으로써 농협의 역할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반드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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