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주유소 관계자 현장간담회 개최 및 농협 면세유 가격 안정 당부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용인시 사과 과원을 방문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과 비료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근 농협 주유소를 방문해 면세유 공급과 가격 동향을 확인하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방정부는 매년 겨울철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을 집중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 사전 예방 중점 기간을 운영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2020년 최다 발생 이후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로 발생 면적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55.4헥타르로, 2024년 대비 36% 줄었으며 전체 사과·배 재배 면적의 0.13%에 불과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송 장관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궤양 제거,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출입자·묘목 관리 등 농가의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하고, 지방정부도 예방수칙과 손실보상 감액 기준을 농가에 적극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장관은 요소·석유유래제품 등 농기자재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료·농기자재 재고 확보와 적정 시비 등 기술지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면세유 현장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농협 주유소가 가격 안정을 견인하고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농협은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농업인이 구입한 면세유에 대해 휘발유는 ℓ당 60원, 경유는 180원, 등유는 450원을 환급하고 있다. 면세유 가격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휘발유 3.1%, 경유 4.2%, 등유 1.7%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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