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9월 16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위해 ‘관세피해 수출기업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미 통상환경 변화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기업당 최대 500만 원 한도 피해 비용 지원,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으로 수출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한 에너지 분야 수출 중소기업 10개 사와 광주‧전남 소재 대미 수출기업 10개 사는 기업의 생생한 현장상황을 전달했으며, KOTRA 및 광주본부세관 담당자 등 전문가 강연과 관세사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기업이 직면한 수출 과정에서의 고충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것은 한전KPS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설명회에 이어 앞으로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25년 민간-공공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 원전.화력발전 시장 진출 협력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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