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정식 전 토양해충 전문, ‘근충탄’·’심마니’ 추천
[농축환경신문] 8월 말부터 배추와 마늘·양파의 정식 및 파종이 본격화되면서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토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늘·양파·배추 등 주요 월동작물은 파종이나 정식 직후 뿌리가 토양에 활착하는 시기에 해충 피해를 입으면 생육이 저하되거나 심할 경우 폐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자리파리, 벼룩잎벌레, 거세미나방, 굼벵이 등 토양 속 해충은 작물의 뿌리와 지하부를 직접 가해해 생육을 떨어뜨리고 2차적인 병해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종이나 정식 전 토양살충제를 활용해 토양 속 해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농은 월동작물의 초기 활착과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토양 입제 제품으로 ‘근충탄’과 ‘심마니’를 제안했다.
‘근충탄 입제’는 델타메트린과 테부피림포스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복합 작용기작의 토양살충제다. 마늘·양파·파의 고자리파리를 비롯해 배추·양배추·무의 거세미나방과 벼룩잎벌레, 고구마의 큰검정풍뎅이, 감자의 청동방아벌레 등 다양한 토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정식 전 토양 혼화 및 전면 처리 방식으로 사용하며, 300평(1000㎡)당 2kg을 사용한다.
‘심마니 입제’는 에토프로포스와 터부포스를 유효성분으로 하며, 해충의 신경전달을 방해해 살충 효과를 나타내는 토양살충제다. 마늘·양파·쪽파의 고자리파리와 배추·무·갓의 벼룩잎벌레 및 검거세미밤나방, 고구마·감자의 굼벵이와 청동방아벌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마늘 파종이나 양파·배추 정식 전에 토양에 균일하게 혼화 처리하는 방식이다.
토양살충제는 파종이나 정식 전 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토양에 고르게 살포한 뒤 충분히 혼화해야 약효를 높일 수 있다. 제품별 등록 작물과 적용 해충, 사용 시기 및 사용량 등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농 제품개발팀 박성호 PM은 “월동작물은 초기 뿌리 세력 확보가 수확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며 “마늘·양파·배추 등의 파종과 정식 전에 토양해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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