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3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2025년 4분기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농업인 안전 및 농작업 재해예방 대책,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 등 핵심 과제의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 공동연구 사업과 도 농업기술원 참여 과제도 설명했다. 각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노지·시설의 월동작물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효원 차장은 “농작업 재해예방에 대한 국가책임이 강화되면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며 “재해예방 기술 개발·보급과 현장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와 농업기술의 융합은 기후위기,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장의 난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 확산과 혁신적인 지도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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