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다각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창업가, 민간 투자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 우수사례 공유, 장관과의 대화, 사회투자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 부산물 활용 바이오 소재 개발, 지역 특산물 가공, 청년과 지역 조직 연계 창업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장관 간담회에서는 창업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유입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창업팀 사업 발표와 함께 민간 투자자·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이 이어졌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 창업가와 민간 투자를 연결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농촌을 지속 가능한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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