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일(목), 개발도상국의 산림 복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제사회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수행한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연구 성과를 담은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을 통한 탄소저장량 평가’를 발간했다.
이번 간행물은 2021년부터 5년간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 연구 대상지를 바탕으로, 현지의 생태·사회·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이탄지 복원 모델을 개발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복원사업의 탄소저장 효과를 현장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했으며, 현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순한 기술 이전이나 단기 실증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복원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 전용과 산림훼손 문제는 전 지구적 과제인 만큼, 양국 연구진이 축적한 과학적 근거와 협력 경험은 향후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 공동 연구로 확대되어 효과적인 산림 복원 정책 수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정책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국제 공동 연구는 선행 기술을 가진 국가가 현지 연구자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협력 방식"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를 다양한 국가와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산림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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