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해외 산림보호 방안 모색’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8-11 13:33:17

27일 REDD+ 국제 학술토론회 코엑스서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현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를 이번 달 27일 서울시 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을 소개하고, 리프연합의 탄소배출권 발행 방법론인 아트 트리즈(ART-TREES)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의 첫 연사인 알란 트레이코프(Allan Traicoff)는 리프연합의 운영사무국인 이머전트(Emergent)의 상업분야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로, 리프연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참여국과 기업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제26회 당사국총회 개최 이전까지 기업들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비대면 참여를 희망하면 행사 당일(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한민국 산림청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forestgok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정부와 민간이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해 손잡는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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