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AI 대전환'으로 농촌재생 해법 모색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5-12 18:00:35
농촌 특성 반영한 인공지능 도입 전략과 단계별 대응 방안 논의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5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농촌재생을 위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현장 확산’을 주제로 ‘농촌다움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협조해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관계자,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과 농업과학기술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촌 공간과 생활 특성에 적합한 인공지능 확산 전략을 모색하고, ‘정책-연구-현장’ 간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과 농촌 재생 △공간지능(Spatial AI) 기반 AX 농촌 구현 △소멸 위험지역 공간 재생을 위한 AX 도입 방향 △인공지능 기반 장수군 식품사막 현장 실증 연구 계획 및 적용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장 체감형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 김상범 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지역 쇠퇴, 자연 지형 등 농촌 고유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을 보다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실천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농촌다움 공개토론회’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제정과 농촌 소멸 등 주요 현안을 다루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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