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 추진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2-08 11:10:39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동물사료 산업의 품질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2월 9일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료의 안전성·영양 기준 강화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사료의 연구개발부터 제조·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집적형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화센터는 ▲신규 원료 발굴 및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 ▲반려동물 데이터 기반 사료 개발·제조를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DB) ▲상용화 전 공정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 제조시설 등으로 구성된 통합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실증, 시제품 제작, 양산화까지 단계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125억 원)이 투입되며,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시설 부지와 운영기관을 지정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건축 및 장비 구축을 거쳐 203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는 연구개발부터 제조·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높여 반려동물사료 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신성장 수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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