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마트팜·수확 후 관리 고도화 방안 논의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08 15:42:39
품질 예측, 스마트 장기 저장 등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 디지털 전환 논의
산·학·연 협력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 고도화, 수급 안정 실현 방안 모색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단법인 한국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와 함께 오는 7월 9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고도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전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농산물 품질·성분 분석 연구'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김학진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팜 기술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포도 송승욱 단장은 영상과 AI를 활용한 작물 품질 분석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강원대학교 모창연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센싱을 활용한 주요 농산물 품질 측정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파괴센싱은 농산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센서를 이용해 물리적·광학적 신호를 분석함으로써 당도와 성분 등 내부 품질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2부에서는 '농산물 수급 안정과 저장 품질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은 디지털 전환 기반 농산물 저장 품질 관리 고도화 연구를, 국립농업과학원 박천완 연구사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고도화'를 주제로 AI 기반 품질 예측, 비파괴 품질 측정,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 저장·유통 단계의 디지털 전환 등 현장 적용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황인근 한국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 기술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디지털 전환은 농산물 품질 관리와 유통 효율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의 현장 확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스마트 저장 기술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업 현장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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