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강서 제2센터 증축 완료…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6-29 13:34:00
피킹장·검품장·엘리베이터 대폭 확충으로 급식 식재료 수용 규모 증대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핵심 유통 시설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이하 강서2센터)’의 증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2026년 6월 25일 자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준공은 급증하는 친환경 식재료 물류 수요를 소화하고 유통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인프라 확장 건축 공사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강서2센터 증축공사는 서울시내 학교급식 및 서울든든급식 공급체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공사는 총사업비 약 65억 5,8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4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약 20개월만인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전개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였던 건축물을 지상 2층 규모로 확장(연면적 1,243㎡ 추가 확보)했다.
특히 이번 증축은 기존 시설을 대폭 확장하여 학교 및 어린이집으로 배송되는 식재료의 품질 검수와 물류 처리 기능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내 식재료를 분류하고 포장하는 피킹장과 엄격한 품질 확인을 위한 검품장 증축을 통해 대폭 넓혔으며, 층간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
이번 증축공사 완료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2층 피킹장 규모를 약 190평(628.71㎡) 확장 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급식 물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번 증축·확장을 기점으로 기존 제1센터에서 처리하던 학교급식 롤테이너 물량(130개교 분량)을 제2센터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제1센터는 ‘서울든든급식(어린이집) 전용 물류장’으로, 증축된 제2센터는 ‘학교급식 전용 물류장’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1센터에서 학교급식 물류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어린이집 급식 물류장으로 사용함으로써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서울든든급식의 인프라 구축을 향상시킨 셈이다.
이처럼 물류 인프라가 최적화되면서 기존 2,500개원 어린이집에 한정되었던 공급망은 약 3,000개원까지 확대되었고,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서울든든급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이 마침내 완성되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2024년 10월부터 긴 시간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강서2센터 증축 완료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뜻깊다”며, “기존 시설을 증축하여 확충한 피킹장, 검품장 시설을 기반으로 1센터와 2센터의 역할을 전문적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전역의 학교와 어린이집에 더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를 빈틈 없이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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