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시농업관리사·치유농업사 ‘온동네 초등돌봄 강사’로 육성한다
한명덕 기자
press582@nonguptimes.com | 2026-07-31 13:28:26
[농축환경신문]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오는 8월 11일~12일 이틀간 ‘온동네 초등돌봄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기존의 늘봄학교가 2026년부터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생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마련됐다.
이에 시는 도시농업관리사와 치유농업사가 온동네 초등돌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과 학부모의 기대를 수업 과정에 반영하고, 초등학생 대상 교수법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해 방과후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총 13.5시간 과정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초등 농업·농촌 프로그램 표준 매뉴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과목은 ▲좋은 교육 프로그램의 조건 ▲초등 농업교육 표준매뉴얼 활용법과 실제 ▲초등 방과후 강사 활동을 위한 수업 설계 방법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 및 방향 등으로,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춘 교수·학습 구조와 현장 맞춤형 교수전략을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교육도 함께 진행해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인다.
교육 대상은 도시농업관리사 또는 치유농업사 자격 보유자 40명이며, 오는 8월 7일까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고양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타 지자체 거주자에게 배정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리사와 치유농업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교내 텃밭 체험 교육이 활성화되면 도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초등학생 발달 단계에 맞춰 표준화된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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