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날 첫 법정기념식 개최…한우산업 새로운 100년 다짐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10-30 13:21:17
- 한우산업 육성·농가 경영안정 등 미래 발전 과제 공유
[농축환경신문]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0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11월 1일 ‘한우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기념하는 첫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우법 시행으로 한우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진보당 손솔 의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과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우법 주요 키워드를 들고 대형 한우 실루엣 퍼즐을 완성하는 ‘한우 미래약속’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즐에는 한우육성종합계획 수립과 농가 경영안정, 수급안정, 유전자원 보호, 생산비 절감, 탄소중립, 한우 세계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가 담겼다.
행사장에서는 한우 큐브스테이크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우고기 할인판매도 진행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생산비 급등과 질병 발생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도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솔 의원은 “한우산업 진흥을 위해 애써온 한우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회장은 “농가가 국민의 한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작한 11월 1일 한우의 날이 한우법 제정과 함께 온 국민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며 “첫 법정기념일을 계기로 한우산업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한우페스타 in 청계광장’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최대 50% 할인판매와 한우 요리 시식,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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