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AI가 농업 미래 바꾼다"…농업 AX 전략 논의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23 10:17:21
정부·기업·학계 200여 명 참석…농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과 AI R&D 확대 제시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40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농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일 대한민국 최초의 농림특화위성(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성공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의 농업 융합기술 전망'을 주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과 함께 로봇, 모빌리티, 에너지, 항공·우주기술 등을 접목한 미래 첨단 농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노동의 한계를 넘어선 지능형 농업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AI 플랫폼과 농업 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농업 AI 전환(AX)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가 글로벌 첨단산업의 AI 전환 동향을 소개했으며,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국내외 AI 기술 산업화 사례를, 최준기 대동 AI LAB 대표는 지속가능한 AI 기반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 AI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송미령 장관은 "AI와 농업의 융합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림특화위성 발사를 계기로 고품질 농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과 현장 맞춤형 AI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융합형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첨단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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