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폭염 속 한우농가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8-11 11:10:10

한우사육농가폭염스트레스완화제지원  / 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한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우사육 농가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축협은 소규모 한우 사육 조합원 299농가를 대상으로 생균제 ‘비타텐’ 843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한우의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증체율이 떨어지는 등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는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취약한 3~19두 규모의 소규모 한우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와 협력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100만원으로 국고 70%, 한우자조금 20%, 자부담 10%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농가가 부담해야 할 자부담은 축협이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원 품목인 생균제 ‘비타텐’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가축의 장내 환경 개선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축협은 조합원 전담 직원제를 활용해 농가별로 직접 전달하고, 지원 과정에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한우의 건강 유지와 생산성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경영과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