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서 한우 우수성 알려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8-18 10:27:19

전 세계 50여 개국 식육과학자 대상 K-한우 경쟁력 홍보
한우의 맛·품질부터 색다른 매력까지...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참가자 호응 이끌어

 한우자조금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 한우 홍보부스 현장  / 한우자조금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세계 각국 식육과학자와 산업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며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에 참가해 50여 개국 이상의 식육과학자와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주최한 ICoMST는 매년 세계 식육과학자들이 모여 식육 분야의 연구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미래 식육산업을 향한 큰 도약(Big Step Forward to the Future Meat)’을 주제로 국내에서 개최됐다.

한우자조금은 행사 기간 전시장에 한우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한우가 답하다’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 등 한우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우만의 경쟁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해외 식육 전문가들에게 알렸다.

특히 정식 만찬에서는 한우 알등심 스테이크 470인분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외 식육과학자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한우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우자조금,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 만찬회에서 해외 참가자들이 한우 등심 스테이크를 맛보는 모습 / 한우자조금 제공

아이스크림에 한우 육포를 토핑한 ‘한우 젤라또’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구이 중심의 기존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한우를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선보이며 해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한우 부위를 추천하는 ‘한우 MBTI’와 ‘랜덤 캡슐 뽑기 OX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한우 관련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한우에 대한 인식과 관심 분야도 파악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식육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다양한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세계 시장에 적극 알리고 글로벌 소비 기반을 확대해 한우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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