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2026 대학생·학생 개강·개학예배 개최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3-04 10:10:56
[농축환경신문] 희망과 가능성으로 가득한 젊은 세대를 비유하는 말, 꽃봉오리. 꽃봉오리 같은 청년·학생들이 다채로운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2일 ‘2026 대학생 개강예배’와 1일 ‘2026 학생 개학예배’를 개최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총 1만9000명이 참여해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봄 개강·개학예배를 열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년·학생들을 응원해왔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 속에 활기찬 2026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하며, 모든 청년·학생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은 씨앗 하나가 나무와 숲, 더 나아가 세상을 품는다”며 “꿈을 품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개강예배는 새 학기를 앞둔 청년들의 열정으로 활기를 띠었다. ‘목표’와 ‘선택’을 주제로 한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도전과 체험으로 리더십을 키운 선배들의 사례 발표와 영상이 소개됐다. 국내외 봉사활동과 콘퍼런스, 국제회의 참여 경험, 해외문화체험단 활동 등은 참가자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 서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 국내 대학을 비롯해 Harvard University, 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 도쿄대학교, University of Cape Town 등 해외 대학생들의 캠퍼스 활동도 공유됐다.
앞서 열린 개학예배 역시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했다. 중학교 신입생과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인사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서 신입생들은 새 출발의 포부를, 졸업생들은 새로운 무대를 향한 다짐을 전했다. 이어 학교생활의 지혜를 담은 발표와 상황극이 호응을 얻었다. 방학 기간 진행된 학생캠프의 인성교육과 견학·탐방, 봉사활동 사례도 소개돼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됐다.
행사에서는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와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 IUBA(국제대학생성경아카데미), ISBA(국제학생성경아카데미)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IUBA와 ISBA는 성경을 기반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의 인성 함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상자들은 봉사를 통해 성장한 경험을 전했다. ASEZ 회원 박세아(23·서울) 씨는 국제 무대에서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경험을 소개하며 대학생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ASEZ STAR 회원 전지민(18·의정부) 학생은 봉사를 통해 인내와 연합의 가치를 배우고 내면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ASEZ와 ASEZ STAR는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된 175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제봉사단체다. 기후변화 대응, 범죄 예방,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ASEZ는 지난해 유엔 공식 초청으로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속개회의에 참여했으며, 인도 텔랑가나주청사와 오스마니아대학교 등에서 ‘플라스틱 없는 인도를 위한 ASEZ 그린 콘서트’를 개최했다. ASEZ STAR 역시 국내외에서 환경정화와 환경보호 캠페인, ‘효&감사’ 및 ‘숄더투숄더’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은 예배를 통해 자신감과 비전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망설임의 눈은 장애물을 보지만 믿음의 눈은 길을 본다”며 “청년·학생들이 하나님의 가르침 안에서 원대한 꿈을 현실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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