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4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공모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15 08:43:05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전경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4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진대회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리며,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기술개발 과제·지정 과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용화 부문은 스마트축산 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알고리즘 부문 중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단체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정 과제는 대학생과 축산농가 등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 기술과 알고리즘을 발굴·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용화 부문에서는 산란계·한우·양돈 생산성 향상 분야에 가점을 부여해 축산업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기술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술을 실제 활용하고 있는 농가가 경진대회 현장에서 발표에 참여해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알고리즘 부문 지정 과제의 1차 선정팀에는 관련 기업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디어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7개 팀이 선정된다. 최종 순위는 11월 17일 열리는 본선 경진대회에서 현장 발표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상용화 부문 수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진대회 접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누리집 주소는 6월 말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축산은 축산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노동력 절감 등 축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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