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10-14 08:18:37

- 11월 4~5일 코엑스서 개최…국내외 전문가 12명 참여·12개 강연
- K-푸드 공급망·유럽 포장 규정·AI 스마트제조 등 식품산업 현안 다뤄
- 소비 트렌드부터 외식 브랜드 확장 전략까지…현장 중심으로 진행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 포스터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1월 4~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Korea Food Outlook 2027)’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과 가치가 융합된 우리들의 오늘 그리고 미래 밥상’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식품·외식산업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강연은 이틀간 총 1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4일에는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아시아 식품 브랜드 전략과 소비 트렌드, 산업 환경 변화 등을 살펴본다. 일본 에자키 글리코의 미셸 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은 ‘아시아의 다음 식탁: 국경을 넘는 식품 브랜드 구축하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민텔 코리아 이서윤 애널리스트는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이 식음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는 소비자 구매·섭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푸드트렌드 2027’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식품산업의 기회와 위협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명지대 박정호 특임교수는 지정학적 공급망 재편에 따른 K-푸드의 기회와 위협을 분석하고, 법무법인 세종 정영일 ESG센터장은 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응한 K-푸드 포장 전략을 제시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외식산업의 소비자 변화와 성장 전략을 다룬다. 마크로밀 엠브레인 채선애 트렌드센터장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소비자 본연의 욕구에 주목하고,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대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AI 확산에 따른 외식업의 기회를 짚는다. 용인대 박승찬 교수는 중국 프랜차이즈의 국내 진출이 외식시장에 미칠 영향과 국내 브랜드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외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공유한다. 27년 경력의 샘킴 셰프는 유행을 넘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외식의 조건을 소개한다. 제이디브랜딩 배문진 대표는 AI·데이터·브랜딩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스페이스콘텐츠푸드(SCF) 양성욱 이사는 한 매장을 50개 매장으로 확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의 사업화 전략을 발표한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 생중계 없이 현장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강연자와 직접 질의응답을 나누고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6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하루 1만원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푸드위크 코리아 행사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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