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용상)는 소속 검역관의 식물검역 업무 표준화 및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식물검역 점검·관리 업무 매뉴얼」을 11월 25일 개편하여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130쪽으로 이루어진 이번 매뉴얼은 점검관리와 관련된 업무 중 검역관별 업무 편차 발생 우려가 있는 22개 업무를 선정하여 업무별 규정, 관리 방법, 점검 내용을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검역관 현장 업무의 표준화된 업무 처리에 기여하고, 수출 식물 관계자 및 업체가 검역 규정을 숙지하고 원활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수출 요건, 관련 사진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매뉴얼은 서울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수출입식물검역 업무의 관할지역(서울 경기 강원)이 넓어 부서별 및 현장 검역관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표준화하고, 검역 업무의 전문성도 제고할 수 있도록 제작하게 되었다.
서울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Seoul/html/main.jsp)에도 게시, 식물검역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은 누구든지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매뉴얼 활용을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검역 신뢰도를 높이고, 민·관이 함께 외래병해충 유입을 차단하여 국내 농업 보호와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