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산림청과 (사)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 전산장비 기증식 모습
사진은 산림청과 (사)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 전산장비 기증식 모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컴퓨터를 비롯, 총 273점의 전산기기를 사회적기업인 (사)한국아이티(IT)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컴퓨터 기증행사’를 가졌다.
기증된 품목은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불용컴퓨터로 ▲개인용 컴퓨터 40대 ▲모니터 61대 ▲노트북 10대 ▲전자복사기 4대 ▲프린터 23대 등 모두 273점이다.
해당 전산기기는 정비업체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산림청은 매년 불용물품(전산장비)을 사회적기업과 국제협력기구 등에 무상으로 기증 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국제장애인협회 43점, 2013년 한국IT복지진흥원 60점, 2014년 한국IT복지진흥원 185점, 2015년 한국IT복지진흥원 67점, 2016년 한국IT복지진흥원 443점,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30점, 2019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20점, 2020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300점 등을 기증했다.
산림청 이용석 운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 재물조사에서 나온 중고 전산기기 등을 기증하여 정보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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