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명실상부한 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안심식당 운영에 대한 2개 분야 평가 항목(목표설정,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가 92.5점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올해 안심식당 지정목표를 전체 일반음식점(4만 2752개소)의 11%인 4602개소를 목표로 해 6월 말 현재 2034개소를 지정했다.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SNS 및 범도민 안심식당 지정 홍보 등 다채널 홍보를 통해 안심식당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1월 11일을 ‘덜식의 날’(덜어먹는 식문화의 날)로 지정해 안심식당 지정과 식문화 개선 정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도 예방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지정요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안심식당 지정제를 적극 홍보해 도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식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덜어먹는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