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수의사가 전남지역 수해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 송아지에게 약을 투여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수의사가 전남지역 수해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 송아지에게 약을 투여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7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수의진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금번 긴급 수의진료 지원팀은 피해농가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협경제지주 산하 사무소에서 가축 진료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를 선발하여 구성하였으며, 수해 피해가 큰 전남지역의 장흥, 강진 해남, 진도를 대상으로 8일~13일까지 운용했다.
수의진료 지원팀은 수해로 부상당한 가축의 응급치료, 침수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금번 지원활동을 통하여 재난피해 축산농가의 물질적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였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수의진료 서비스가 재난피해 축산 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해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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