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은 울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와 연계한 ‘2021년 암생존자 주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운산치유의숲 협약기관인 울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주관하며 매년 6월 첫째 주에 해당되는 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병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암 생존자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암생존자들을 위하여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통해 산림치유프로그램 ‘발산 트레킹’을 제공, 참가자들의 면역력과 심리적 활력을 증진했다.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치유의 숲에서 제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어센틱 무브먼트, ▲걱정인형 만들기 등 예술·문화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송재호 센터장은 “암생존자 200만 명 시대에 암생존자가 겪고 있는 치료 후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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