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NH스마트워크센터에서 ‘디지털 감사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전국 16개 지역검사국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 감사업무의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컨설팅 경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정교한 「디지털 감사」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의견수렴 내용 검토 ▲표준절차 수립 ▲위험징후 포착 및 사전분석 고도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사 지원 방안 등 세부 추진계획까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사고예방 및 지도감사 기능을 강화하여 농·축협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감사부문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농축협에 적합한 최선의 디지털 감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