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첫 번째 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로부터, 사과적화작업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왼쪽 두 번째 축산물도매분사 윤태일 사장과 직원들
왼쪽 첫 번째 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로부터, 사과적화작업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왼쪽 두 번째 축산물도매분사 윤태일 사장과 직원들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윤태일) 임직원 20여명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기산 1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사과 적화작업과 마을 환경 정비에 일손을 도왔다고 27일 밝혔다.
봄철 사과나무 1년생 가지에 달린 액화와 꽃눈이 부실한 정화를 제거하는 적화작업은 수작업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과수농가에는 인력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영농철이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매년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축산물도매분사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는 2015년도부터 새로운 도농협동(都農協同) 범 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 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사과 적화작업과 가을 수확 작업을 통해 상생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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