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교육생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전공 관계없이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에 교육생을 선발한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의 이론 교육과정 2개월(180시간 이상),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480시간 이상), 자기 책임하에 전 주기 동안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 이상)으로 총 20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 콜센터 1522-2911와 각 지역별 보육센터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각 보육센터별로 교육기간, 교육과정 등은 동일하지만, 품목이나 실습 시설 등은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5월 중에 개최하며, 세부 일정은 ‘스마트팜 코리아’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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