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비대면 교육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지난 13일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교육은 올해 선정된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단 49개 대학, 78팀 182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시민과학과 모니터링 방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학의 이론, ▲산림 곤충 분류 및 동정, ▲곤충 사진 촬영 이론 등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11일(금)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활동으로 수집된 산림 곤충 발생 데이터는 산림병해충 발생 및 방제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니터링단에게 숲사랑지도원 자격을 부여하여 산림 생태계 보호 및 홍보, 산불 예방 등의 계도 활동을 수행하는 등 산림 보호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모니터링단으로 함께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본 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 보호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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