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 이하 교육원)은 국정과제 이행 및 주요농정 성과창출을 위해 '2024년도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원은 2024년도에 집합교육 100개 과정 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 36,300명 등 총 205개 과정 4만2천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또,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및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축산 유통의 이해 과정도 신설했다.

또, 2024년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약칭) 시행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실무자 교육과 청년의 농업 유입 촉진,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푸드테크 등 농업의 신산업 육성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교육도 확대한다.

또 , 신규공무원, 5~7급 후보자·과장급 후보자 등 직급별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의 행정업무 능력향상 과정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우수 이러닝 콘텐츠는 유관기관 간 공동 활용과 민간개방을 확대하고, 조직 간 소통과 협력 교육과정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일 원장은 "우리 교육원이 국정과제와 농정업무 등에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여러 기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교육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등 혁신적인 농식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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