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코로나키즈를 위한 통합발달교육 프로그램 '아이좋아, 숲!' 졸업식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지난 12월 5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코로나키즈를 위한 통합발달교육 프로그램 '아이좋아, 숲!' 졸업식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코로나키즈 통합발달 숲교육”이 유아의 전인적 발달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키즈 통합발달 숲교육은 코로나를 겪은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주 1회 6시간 숲활동 및 언어특화 통합발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 사전·사후 효과성 검증결과 사전에 발달 지연으로 확인된 6명(참가자의 30%) 어린이 전원이 정상범위로 회복되었다.

또한 유아행복척도와 자연친화태도에서도 각각 53.8%, 52.9% 개선이 확인되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하여 기쁘다”며, “사업대상 확대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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