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숲가꾸기패트롤(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024년 숲가꾸기패트롤(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올해 서울ㆍ경기지역, 강원 영서권 내 산림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9억4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숲가꾸기패트롤 7개단, 30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각 선발하며, 만 18세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기계톱 및 임업 기계장비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1개단 4∼5명씩 기계톱 등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지방청과 각 국유림관리소에서 1개단씩 운영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이 산림에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 지장목, 농경지 지장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했으며, 총 작업본수로는 주택 지장목 및 농경지 지장목 2,588본을 처리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 운영을 통해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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