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행복이음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 거주 정일웅 선생을 예방하고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정일웅 선생은 육군9사단 백마부대로 입대하여 월남전에 파병된 국가유공자로, 행사에 참석한 양 기관 봉사단원들은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농협은 서울지방보훈청과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힘써왔는데, 특히, 매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하는 국가유공자 예방하기, 참전유공자를 위한 호국보훈 꾸러미 나눔, 여름철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은주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농협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정기적으로 예방하고 호국보훈의 참된 의미를 새겨왔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8일 호국보훈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