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및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2022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환경부 등 3개 부처는 △환경일기장, △환경방학 탐구생활, △환경동아리 활동, △교사환경교육연구모임 등에서 환경교육사업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이날 행사를 통해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일기 쓰기, 교사연구모임 등의 사업별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환경동아리 초등부문 대상을 받은 무동초등학교 ‘그린그램+’(경남 창원)와 중등부문 대상을 받은 금남중학교 ‘섬진강맹그로브’(경남 하동) 등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무동초등학교의 ‘그린그램+’ 환경동아리는 에너지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에플다이어트’ 활동 등의 다양한 일상 속에 작은 친환경 행동을 찾아 실천했다.
금남중학교의 ‘섬진강맹그로브’ 환경동아리는 매주 수요일 ‘음쓰업써’ 활동을 통해 교내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기여했다. 이들 환경동아리는 이날 행사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환경부는 교사연구모임 우수 활동 결과물을, 향후 교사 환경교육 지도자료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