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2년 연속 선정,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 3회 연속 선정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신규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비영리단체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정과 직장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여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등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공사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 사랑의 날 운영(매주 수·금요일 정시 퇴근 권장), 징검다리 휴가제, 장기재직·가족돌봄 휴가 실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확대 시행하면서 2017년 처음 인증받은 이래 2025년 11월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재해가 발생하여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기능 정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의 평가제도로 농수산유통 관련 기관 중 최초의 인증 획득이자 공영도매시장으로서 농어민과 소비자를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하는 공사의 방침을 반영하고 있다.
김성수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 중 Social(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노동 지역사회공헌의 3요소에 대한 각 대외기관 평가에서 경영관리체계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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